📑 목차
1. 세계 경제, 내년엔 조금 숨 고른다 (OECD 전망)
- 세계 나라들의 모임인 OECD가 말하길
- 2025년 세계 성장률: 3.2% → 2026년: 2.9%로 살짝 둔화
- 이유:
- 미국 관세 인상 전에, 미리 물건 잔뜩 만들어서 수출
→ 올해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높아졌는데, 이 “선행 주문 효과”가 하반기부터 줄어듦 - 미국·중국으로 들어가는 수입품에 **관세(세금)**를 더 매기면서
→ 기업의 비용↑, 물가↑ → 투자·무역이 움츠러들 거라고 봄
- 미국 관세 인상 전에, 미리 물건 잔뜩 만들어서 수출
- 정치적 긴장·정책 불확실성도 각국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언급
- 올해는 AI 투자 붐 + 주가 상승 덕에 금융 여건이 좋았는데,
→ 자산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나중에 **“버블 터질 위험”**도 커졌다고 경고 - 다만 2027년쯤엔
- 관세 충격이 서서히 약해지고
- 각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나면서
→ 세계 성장률이 3.1%까지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
나라별 성장 흐름
- 미국: 2.0% → 1.7% → 1.9% (살짝 둔화 후 재반등)
- 유로존: 1.3% → 1.2% → 1.4% (비슷한 패턴)
- 중국: 5.0% → 4.4% → 4.3% (계속 둔화)
- 일본: 1.3% → 0.9% → 0.9% (둔화 후 옆걸음)

2. 미국 연준(중앙은행) 의장, “트럼프가 누구를 뽑을까?”
-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길:
- 처음엔 후보 10명 정도, 지금은 1명으로 압축
- 내년 초에 차기 의장 발표하겠다고 언급
- 시장은 “트럼프가 좋아할 사람 = 금리 인하를 잘해줄 비둘기파 의장 아닐까?” 하고 기대 중
- 하지만 보고서는
- 결국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이 결정한다
라고 차갑게 정리 - 선물시장(FedWatch)에서는
- 올해 12월 0.25%p 인하 1번
- 내년 4·7월 0.25%p씩 2번
→ 합쳐서 총 3번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이라고 소개
3. 미국 소비·기업 상황: “부진한 듯, 또 아닌 듯”
1)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
- 11/27~12/1 연휴 동안 온라인 매출
- 442억 달러, 작년보다 7.7% 증가
- 이유: 큰 폭의 할인 + 소득 높은 소비자의 지출 호조
- 월마트, 아마존 같은 미국 플랫폼은 잘 팔림
- 중국 플랫폼을 통한 판매는 부진
2) 미국 소비자는 진짜로 약해졌을까?
- 9월 소매판매: 겉으론 +0.2% 증가지만,
- 물가를 감안하면 실질로는 소폭 감소
- 소비자 신뢰지수는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
→ “소비가 살아난 건지 애매하다”는 시각이 있음 - 그런데 기업 실적을 보면:
- 집·인테리어 등 주택 관련 기업(Home Depot),
운영에 문제가 있던 Target은 실적 부진 - 대신 Walmart 등 다른 소매업체는 양호
- 집·인테리어 등 주택 관련 기업(Home Depot),
- 결론:
→ “싹 다 나쁘다”가 아니라, 싸고 가치 있는 걸 골라 사는 까다로운 소비가 진행 중이라는 평가
4. 유럽·영국: 물가는 살짝 오르고, 은행 규제는 완화
- 유로존 11월 물가: 2.1% → 2.2%로 소폭 상승
- 에너지는 떨어졌지만, 서비스 물가는 올랐음
- 시장은 “이 정도면 ECB가 12월에도 금리 동결할 듯”이라고 보는 분위기
- 영란은행(BOE):
- 은행의 **필수 자본 비율(Tier1/RWA)**을
14% → 13%로 낮추기로 결정 - 쉽게 말해, “은행아, 너무 꽉 조이지 말고 대출 좀 더 해도 된다”는 신호
- 은행의 **필수 자본 비율(Tier1/RWA)**을
5. 중국·일본: 희토류, 위안화, 금리
1) 중국 희토류 규제 완화
- 중국이 희토류 수출 승인 절차를 간소화
- 첫 신규 일반 허가증까지 발급
- 미국 백악관은
→ “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사실상 끝낸 것 같다”고 해석
2) 일본 재무장관, 사실상 금리 인상 지지?
- 카타야마 재무상 발언:
- “임금 상승을 수반한, 지속 가능한 물가 안정이 되도록 하는 정책을 기대”
- “구체적인 통화정책은 일본은행이 결정한다”
- 시장은 이 말을
→ “이 정도면 금리 인상 지지 발언 아니냐”라고 해석
3) 위안화 강세 전망
- 2025년 위안화는 2020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해가 될 가능성
- 이유:
- 중국 금융시장과 경제에 대한 낙관론
- 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유입
- 글로벌 달러 약세도 도움
- 시장은 2026년에도 위안화 강세 지속 가능성이 크다고 봄
- 수출 호조 → 경상수지 흑자 가능성
-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→ 달러 약세 → 위안화 상대적 강세 유지 전망
6. 전쟁·지정학 리스크
- 푸틴 대통령:
-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선박을 더 많이 공격하고 있다며
-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돕는 나라의 선박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
- 유럽이 추진하는 평화안 내용이 러시아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
→ 바다 물류·에너지 운송에 대한 위험 신호라고 볼 수 있음.
7. “숨어 있는 큰 위험들” – 부채와 비은행금융기관(NBFI)
1) 나라 빚 & NBFI 이슈 (FT 분석)
- BIS에 따르면:
- 주요 선진국 정부부채 비율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
- 앞으로도 부채 증가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
- 특히 **비은행금융기관(NBFI)**의 국채 보유가 크게 늘어남
- 2008년에는 글로벌 GDP의 82% 수준
- 2023년에는 135%까지 확대
- 문제는:
- 국채는 “안전자산”이라고 하지만 너무 많이 쌓이면, 위기 때 한꺼번에 팔릴 위험이 커짐
- NBFI들이 환헤지를 위해 외환 스왑을 많이 쓰는데,
→ 손실이 나면 외환·채권을 급하게 팔아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
- 그래서 FT는
→ NBFI에도 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
2) 일본 금리와 미국 국채 시장의 연결 (Bloomberg 분석)
- 일본은행 총재 발언 이후:
- 일본 투자자들이 “이제 일본도 금리 오를 수 있겠는데?” 하고
→ 일본 국채를 팔고 금리가 급등
- 일본 투자자들이 “이제 일본도 금리 오를 수 있겠는데?” 하고
- 같은 날 미국에서는
- 연준 금리 인하 기대 + 제조업 지표 부진 + 비둘기파 연준 의장 기대까지 있었는데
- 그럼에도 미국 국채 금리도 같이 상승
- 해석:
- 요즘 국채 시장은 “경기”보다 **수급(누가 얼마나 사고파느냐)**를 더 따진다는 의미
- 그동안 늘어났던 **엔 캐리 트레이드(싼 엔화로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)**가 되돌려지면
→ 여러 나라 채권시장이 흔들릴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
8. 금융시장 숫자, 쉽게 한 장 요약
1) 주식·환율·금리 (표, 1페이지)
- 미국 S&P500 지수: 전일 대비 +0.25% 상승
- 유럽 Stoxx600: +0.07% 상승
- 한국 코스피: +1.9% 급등
- 중국 상해지수는 소폭 하락
- 달러지수는 약세(조금 하락), 유로는 소폭 강세, 엔화는 약세
-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4.09%로 보합, 독일·영국 금리도 큰 변화 없음
2) 그래프(6페이지 그림)
- S&P500 & KOSPI: 전반적으로 올해 들어 우상향, 두 시장 모두 꽤 많이 오른 모습
- 미·한 10년물 금리: 중간에 크게 올랐다가, 최근엔 어느 정도 안정된 흐름
- 달러인덱스 & 원/달러 환율:
- 달러인덱스는 고점 이후 내려오는 모양
- 원/달러 환율은 그에 맞춰 한때 급등했다가 요즘은 다소 안정된 모습
- 브렌트유 & 유럽 가스 가격:
- 에너지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급등·급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큼
- VIX(공포지수) & EMBI+:
- 코로나 때처럼 치솟은 구간 이후, 지금은 비교적 낮은 수준
- 즉, 시장 공포는 과거보다는 줄어든 상황
- 달러-원 스왑베이시스 & 한국 CDS:
- 스왑베이시스는 예전 위기 때처럼 극단적으로 나쁘진 않고,
- 한국 CDS(국가부도보험료)도 낮은 편이라
→ 한국 신용위험은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는 메시지
(숫자 하나하나보다는, “지금은 위기장이라기보다는 완만한 안도장”에 가깝다는 정도만 기억하면 충분해요.)
9. 투자 인사이트 – 이 뉴스로 뭘 생각해 볼 수 있을까?
⚠️ 참고용 생각 정리일 뿐, ‘무조건 사라/팔라’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.
(1) 성장 둔화 + 금리 인하 기대 → “경기 민감주 vs 방어주” 고민
- OECD는 성장률 둔화를 예상하지만,
- 시장은 연준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이에요.
→ **“경기 둔화지만 금리는 내려가는 국면”**일 수 있어요.
생각해 볼 포인트
- 이럴 땐 보통
- **지나치게 경기 민감한 업종(철강·화학·기계 등)**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
- 배당이나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의 매력이 부각되기 쉬움
- 이미 많이 오른 주식(S&P500, KOSPI 그래프 상 우상향)에는
→ **‘좋은 뉴스가 상당히 반영된 상태일 수도 있다’**는 경계심도 필요
(2) 부채 폭증 + NBFI 리스크 → “채권도 무조건 안전은 아니다”
- 선진국 국가부채는 역대 최고 수준,
- NBFI가 들고 있는 국채 비중도 크게 늘어났다는 점은
→ “안전자산이라고 믿는 국채도, 위기 때는 매도 폭탄이 될 수 있다”는 신호예요.
생각해 볼 포인트
- 장기 투자에서 **한 가지 자산(특히 국채)**에만 모든 걸 맡겨두기보다는
→ 주식·채권·현금·달러·금·단기채 등 여러 자산으로 분산하는 게 중요해 보임 - NBFI 규제가 강화되면
- 단기적으로는 채권시장 변동성↑
- 장기적으로는 **시스템 리스크↓**라는 상반된 효과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.
(3)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 &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
- 일본 금리가 올라도 괜찮다고 보는 분위기가 커지면
→ 그동안 “싸게 빌린 엔화로 전 세계에 투자”했던 자금이 되돌아올 수 있어요.
생각해 볼 포인트
- 엔 캐리 청산은
- 미·유럽·신흥국 채권, 주식 등 광범위한 자산에서 ‘되팔기’ 압력이 될 수 있음
- 따라서
- 일본 정책 변화 뉴스는
→ 한국·미국 시장에도 간접 충격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봐야 한다는 점
- 일본 정책 변화 뉴스는
(4) 위안화 강세 & 희토류 규제 완화 → 중국 관련 자산 체크
- 위안화가 강하고, 희토류 수출 규제까지 풀린다는 건
- 중국이 **“우린 시장 열려 있어, 성장 괜찮아”**라는 신호를 보내는 셈
- 하지만 동시에 미·중 무역 갈등은 여전히 존재
생각해 볼 포인트
- 중국 관련 투자(주식·채권·원자재 등)를 할 땐
- 환율(위안화), 무역규제, 지정학 리스크를 함께 봐야 함
- 한국처럼 중국과 연계가 큰 나라의 기업(수출주 등)은
- 위안화 강세가 긍정적 요인이 될 수도 있어요(중국 구매력↑).
(5) 미국 상업용 부동산 & 재생에너지, “가격이 싸거나, 정책에 휘둘리는 자산”
- 보고서 말미에 인용된 외신들에 따르면:
- 미국 상업용 부동산: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**“이제 너무 싸진 것 아니냐”**는 시각 등장
- 유럽 재생에너지: 탄소 줄이기에는 성공했지만,
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경제·정치적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
생각해 볼 포인트
- 상업용 부동산:
- “싼 대신 위험이 큰 자산”일 수 있음 → 리스크 감내 가능한 투자자만 장기 분산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분야
- 재생에너지:
- 정책이 강하게 밀어주는 만큼,
정치·규제 변화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섹터라는 걸 잊지 말기
- 정책이 강하게 밀어주는 만큼,
한 줄 정리
“성장은 살짝 둔화, 금리는 내려갈 조짐, 부채와 부동산·일본·중국이 만든 새 위험, 하지만 아직 ‘패닉장’은 아니다.”
투자자는
- 한 자산·한 나라에 몰빵하지 말고,
- 성장 둔화 + 금리 인하 + 부채 리스크라는 퍼즐을 동시에 생각하면서
- 방어적인 자산과 성장 자산, 선진국과 신흥국을 적절히 섞는 분산 전략을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.